도크시미티(Doximity)의 주가가 21% 급등하며 목요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2025 회계 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예상치를 초과하는 수익을 기록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도크시미티는 의료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의료 뉴스 최신 소식 업데이트, 서류 관리, 추천 찾기 및 원격 진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분기 실적에서 도크시미티는 주당 순이익(EPS) 37센트를 보고했으며, 이는 LSEG에서 예상한 34센트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또한, 수익은 1억 6860만 달러로 LSEG의 예상인 1억 528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수익은 1억 3530만 달러였다.
도크시미티는 4분기에 1억 3250만 달러에서 1억 3350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은 1억 238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는 2025 회계 연도의 전체 수익 추정치를 이전의 5억 3500만 달러에서 5억 6400만 달러에서 5억 656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수익을 5억 4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었다.
CEO 제프 탱니는 성명에서 “3분기 동안 61만 명 이상의 독특한 의료 제공자가 우리 클리닉 워크플로우 도구를 사용하며 기록적인 참여를 이룬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AI 도구는 전 분기 대비 60% 성장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뉴스 피드는 100만 명 이상의 독특한 제공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도크시미티의 순이익은 7520만 달러, 주당 37센트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4800만 달러, 주당 24센트에서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상승한 수치이다.
디지털 헬스 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 도크시미티는 여전히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동안 도크시미티의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