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엔피(079960)가 외국계 자금의 매수 유입에 힘입어 5.14%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최근 주가는 24,300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거래량 54,133주에서 발생한 결과로 개인은 24,874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4,122주를 매수했다.
동양이엔피는 전원공급장치(SMPS) 제조업체로, 휴대폰용 충전기 및 디지털 가전용 SMPS, 기타 SMPS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인버터 및 전기차 충전기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회사는 연료전지와 태양열전지 관련 제품을 위한 전력 변환 장치의 연구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유럽, 중국, 호주, 인도 등 여러 나라의 안전 규격 인증(UL, CE, CCC, QAS, BIS)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인 김재수씨는 40.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동양이엔피는 주식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저평가 및 높은 자산가치에 대한 분석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동양이엔피의 주가는 향후 친환경 및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의 성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가 다가오며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기 분야의 성장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양이엔피는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뉴스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동양이엔피의 성장은 그들의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적시 대응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