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의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주)는 사우디 전기 회사(SEC)와 8,867.7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PP12 Expansion CCGT IPP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으며, 두산의 최근 매출액(약 17조 6500억원)에서 약 5.04%에 해당하는 중요한 거래로 평가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3월 13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중동 지역의 에너지 시장에서 두산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CGT(복합 사이클 가스터빈)는 효율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발전 방식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통해 국제적인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두산의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현대 에너지 개발 및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두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두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프로젝트 집행 능력을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