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디바이스 사업 부문 매각으로 뮤직·엔터 분야 집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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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의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디바이스 사업 부문 매각 절차를 완료하여 뮤직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매각 대상인 디바이스 사업부문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과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 브랜드 ‘아이리버’의 기획, 생산, 유통을 전담해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매각을 통해 주력 사업인 음악 플랫폼 플로(FLO) 및 음악 콘텐츠의 유통, 투자, 제작과 공연 및 머천다이징 등 뮤직·엔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수익성 개선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동훈은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기반의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5년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명확히 입증해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정한 IP와의 차별화된 유통 및 제작 모델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다지는 한편,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드림어스컴퍼니의 미래 비전과 실행력을 입증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는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뮤직·엔터 분야 내 성과를 실질적으로 창출할 계획에 나섰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앞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주주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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