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376300) 주식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어유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의 계열사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요 서비스인 “DearU bubble(디어유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프라이빗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화된 서비스 덕분에 디어유는 팬-아티스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지분 참여를 하고 있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디어유의 최대주주는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주요 주주로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갖출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25년 3분기에는 관련 업계의 주요 실적 발표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특히 JYP Ent.와 하이브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주가 변동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디어유는 2025년 7월 31일에 49,350원이었던 종가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량은 89,428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3,704주, +1,431주를 기록하며 상반된 매매 동향을 보였다. 이는 시장에서의 투자자 심리를 잘 보여주는 지표로, 개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견해를 의미한다.
또한, 디어유는 최근 프로그램 사용자의 증가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표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은 디어유의 내재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실적 전망과 함께 중국의 QQ뮤직에 ‘버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은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에서의 투자의견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평균 목표가는 63,285원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다양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7월 16일에 75,000원의 목표주가로 ‘BUY’ 의견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에서도 비슷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어 디어유는 향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