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email protected]



라온텍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는 대신-뉴젠-엠포드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포함한 두 곳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발행 방식은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이루어진다. 이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로 설정되며, 만기일은 2030년 8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4,906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가능해질 주식 수는 총 3,057,480주에 달한다. 이는 라온텍의 총 주식 수의 약 9.1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26일부터 2030년 7월 26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주식을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라온텍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자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본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을 통하여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도모하고,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라온텍은 이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확대, 기술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환사채는 일반적으로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만큼, 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라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라온텍의 전환사채 발행은 향후 주가에 양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측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운영자금의 적절한 활용 및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이번 결정은 라온텍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는 앞으로의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라온텍은 향후에도 투자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본 조달 방식을 다양화하고, 전환사채와 같은 금융 상품을 통해 시장 내에서 더욱 공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