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투자 전문가이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대해 확신에 찬 예측을 내놓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7주 동안 75,000달러에서 88,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035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 기요사키는 이를 통해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미국의 경제 상황을 우려하며 “2025년에는 신용 카드 부채와 미국의 국가 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실업률은 상승하고, 401(k) 계좌는 손실을 보고, 연금은 도난 당하고 있다. 미국은 ‘더 큰 불황’으로 치닫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런 조건 아래에서도 기요사키는 사람들에게 지금이 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요사키는 그의 여러 저서에서 이러한 경제적 문제에 대해 경고해왔다. 그는 “부자 아빠의 예언”, “가짜”, “내 연금을 누가 훔쳤느냐” 등에서 미래의 경제 위기를 예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불황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금, 은에 대한 투자를 반복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기요사키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금이 30,000달러, 은이 3,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당신이 경험한 가장 쉬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주장은 저소득층도 금이나 은, 혹은 비트코인을 소량이라도 구입함으로써 부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제시한다.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가 끝난 후, 가난한 사람이 금 몇 온스 또는 비트코인 반 개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들은 새로운 부자로 변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요사키는 사람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난 이걸 살 수 없어’라거나 ‘일단 시도해보겠어’, ‘기다릴게’ 같은 말로 자신을 속이면서 가난하게 남는 것도 문제”라고 강조하며 시기적절한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기요사키의 백만 달러 예측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말고 지금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