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두려운 예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커다란 가격 하락이 매수 기회라고 여긴다. 기요사키는 “판매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기 동안 비트코인을 더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7,561달러로, 최근 11월 22일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소폭 하락하여 90,7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요사키의 전망은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보다 비트코인의 보유량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의 수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석학적 CEO 마이클 세일러가 예측한 비트코인 가격이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익명의 AI 모델이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점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024년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2023년의 가격 성과를 단순 반복하여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공동 설립자 톰 리는 비트코인의 가격 주기가 블록 보조금 절반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이 대규모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비트코인 상승 랠리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공급 감소 효과가 다음 해 동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미국 행정부 하에서의 비트코인 리저브 전략이 암호화폐에 필요했던 신뢰를 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통한 비트코인 연계 자산화 전략이 주주들에게 기여한 가치 창출 사례로 언급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패러볼릭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1월 말까지 11만 달러를 넘는 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은 주요 중앙은행의 자산 조합을 반영한 Global Macro Investor의 총 유동성 지수와의 상관관계와 일치한다. 유동성은 2025년 3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정치적 사건에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최근 털사에서의 선거 결과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비트파이가 새로운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지지하는 규제를 채택한다면 2025년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솔브 프로토콜은 ‘온체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패시브 자산에서 적극적인 디파이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투명한 플랫폼을 만들려는 노력이다. 이와 같은 여러 예측들은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신뢰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