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EO, SEC 소송 기각에 대한 인터뷰: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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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의 CEO인 블라드 테네프가 CNBC의 짐 크래머와의 인터뷰에서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한 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 테네프는 “방어적인 태도를 덜 가져도 되어 기쁘다”며, “지난 행정부 하에서는 암호화폐와 개별 소액 거래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격이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많은 방어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예측 시장이 미래의 거래 및 정보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로빈후드가 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을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SEC는 로빈후드가 등록하지 않은 일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페널티를 경고했던 사건을 포함해, 마지막으로 “로빈후드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SEC의 결정은 로빈후드뿐만 아니라, 코인베이스에 대한 시행 사건도 중단된 직후에 나와, 트럼프 행정부의 더 유연한 암호화폐 규제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테네프는 “예측 시장은 모든 사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로빈후드 플랫폼이 옵션 상품에서도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하며, 인덱스 옵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해 좀 더 나은 규제 환경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SEC의 조치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로빈후드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로빈후드는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러한 예측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금융 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테네프는 “로빈후드는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가 완화되고 대중의 인식이 변화하는 이 시점, 로빈후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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