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재생 치료 플랫폼 선도기업인 로킷헬스케어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예상에 미치지 않는 성과를 보였다. 24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총 청약 증거금이 8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수치에는 못 미치는 결과로, 청약 경쟁률 또한 SK증권 기준으로 33.81대 1, KB증권 기준으로 97.67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청약 성적은 로킷헬스케어의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로킷헬스케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재생 치료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번 청약 결과는 그 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10월 12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청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과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다가오는 상장에서도 동일한 시장 환경과 투자 심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로킷헬스케어에게 바라는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이후 발표될 실적과 사업 진행에 대한 투명한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재생 치료 솔루션은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향후 수익구조를 확립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 할 때다.
이번 청약 성적은 로킷헬스케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기업은 투자자 신뢰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성과를 통해 다시 한번 믿음을 회복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로킷헬스케어의 주식이 향후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회사가 나아갈 길에 따른 결과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