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에 상장된 첫 날,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공모가인 1만1000원 대비 34.09% 상승한 1만47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에서 85% 오른 2만350원으로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회사의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 사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6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결정되었고 이는 희망 범위인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의 하단에 해당한다. 일반 청약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사이 진행되었으며, 이 때 경쟁률은 80대 1로 집계되어 총 862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으로, 2012년에 설립되었다. 로킷헬스케어는 환부를 자동으로 모델링하는 AI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할 수 있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제작 키트를 개발하여 의료 산업 내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향후 상용화에 성공한 장기재생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피부암, 화상, 연골, 신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실적 개선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인 기술이 주가의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결론적으로, 로킷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상장이 향후 의료 기술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의 비전과 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고, 이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