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호텔 보유 통한 성장 잠재력 입증…SK증권 목표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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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최근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 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목표 가격 2만1000원에서의 인상을 의미하며, 여행 산업의 회복세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호텔 자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SK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8월 카지노 예상 월 매출액이 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동안에는 월 평균 350억원 내외의 매출을 보이며,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분기 실적 또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유입과 국경절 연휴의 효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특히 관광객 수 증가에 따라 제주도 카지노 방문객도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기초하고 있다.

SK증권은 중국인 무비자 관광 정책이 시행될 경우 내륙 지역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내비쳤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찾는 관광객 중 단체 관광객의 비중이 낮아, 내륙 지역과의 경쟁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한편,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고객들이 매달 구매하는 칩(드롭액)과 매출액을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이 카지노 사업부문만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롯데관광개발은 여행 산업의 회복과 카지노 사업 성장으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SK증권의 목표가 상향 조정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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