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주가 소폭 상승세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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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가 최근 주가에서 4.98%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 계열의 제과업체로, 구 롯데제과가 식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새롭게 재상장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일리톨 껌, 애니타임 및 목캔디와 같은 다양한 캔디, 카스타드와 마가렛트 비스킷, 빼빼로 및 가나 초콜릿, 월드콘과 설레임 같은 빙과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빙과 제품의 매출이 계절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여름철에 노출이 되어있다. 2022년 7월에는 유지식품과 육가공 사업을 하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여 사업 영토를 더욱 넓혔다. 현재 최대 주주는 롯데지주로 69.12%,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7.1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회사명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변경하였다.

최근 금융계에서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60.44억 원으로 5.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461.70억 원으로 35.26%의 큰 폭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실적 발표에 따라 시장에서는 롯데웰푸드의 주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의 거래에서는 주가가 106,300원이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2,984주를 순매수하고 외국인들이 6,39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 계에서는 9,393주가 순매도되었다. 이러한 일별 순매매 동향은 롯데웰푸드에 대한 다양한 투자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2024년 11월 20일에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및 월드푸드테크 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게다가 롯데웰푸드는 2024년 12월 4일에는 롯데상사와의 합병 추진과 관련한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 시기에 롯데웰푸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ROE 8~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균 주주 환원율을 35% 수준으로 설정하여 중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향후 기업 성장 가능성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전반적으로 롯데웰푸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롯데웰푸드의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기업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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