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로봇 산업에서의 전망 밝히며 목표 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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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 내 로봇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정 배경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1.7%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 영업이익인 86억원을 초과하는 성과이다.

Roll 그래프 구성의 관점에서 매출은 본사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은 2.7%로 0.5%포인트(p) 개선되어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경우, 환경부 사업 수주를 통해 매출 279억원과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전체 영업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EVSIS는 지난해 적자 60억원을 기록한 것에서 연도별 적자 폭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2026년까지 북미, 동남아, 일본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의 로봇 부문은 올해 중국 로봇 시장의 선두 주자인 유니트리 로봇에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아이멤버(Aimember)’를 적용함으로써 본격적인 진출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유통 및 물류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며 그룹 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업들이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실상 최대 가동 범위에 진입한 4개 데이터센터도 추가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센터의 전력 인허가 및 외부 운영 사업 확장에 대한 검토도 병행될 것이며, 이는 실적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로봇 산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별도로 기록한 581억원의 영업이익과 자회사의 적자 폭 감소는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은 향후 그룹 가치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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