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케미칼의 건자재 사업부 매각을 본격 재추진하고 있다고 투자은행(IB) 업계가 10일 전했다. 롯데그룹의 재정 위기는 롯데렌탈 매각 무산으로 더욱 심각해져, 추가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첨단소재 사업본부 산하의 건자재사업부를 대상으로 원매자를 탐색하고 있으며, 외국계 투자은행인 UBS가 매각 주관사로 나섰다. 이 사업부는 지난해 약 3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록해, 매각가는 약 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롯데그룹이 비핵심 사업으로 간주했던 건자재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려는 간절한 의지를 나타낸다. 한편, 롯데그룹은 2024년 말에도 이 사업부 매각을 추진했던 것으로 보이나, 당시에 대한 공식적인 부인은 있었다. 이는 그룹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미룰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유동성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롯데그룹의 재정적 안정을 가져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의 시장 상황과 글로벌 경제 불황 속에서 이러한 결정은 더욱 의미가 있다.
롯데케미칼의 건자재 사업부 매각은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그룹 내 다른 부문의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와 같은 메가딜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며, 향후 롯데그룹의 더 넓은 재정 계획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롯데그룹의 건자재사업부 매각 재추진은 유연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재정적 대책을 강구하는 현명한 경영 전략으로 평가될 것이다. 이번 결정이 롯데그룹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기를 기대하며, 향후 추가적인 재정 안정화 조치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