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주가 소폭 상승, +3.2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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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의 주가가 2024년 12월 3일, 전 거래일 대비 +3.20% 상승하며 62,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에 속한 석유화학업체로, 에틸렌, 프로필렌, Xylene 등 기초 유분 및 모노머 제품을 생산하여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다양한 화학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초소재사업과 ABS, PC, 건자재 제품을 만드는 첨단소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인 롯데첨단소재를 흡수 합병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라는 종속회사를 운영하며 염소 계열 및 전지소재 사업까지 포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주요 주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있다.

최근 5일간의 거래량 분석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개인 투자자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인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11월 28일에는 주가가 +4.68% 상승했으나, 최근 공채 불확실성과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 우려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변동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의 금리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11월 29일에는 주가가 -7.06% 하락하기도 했다. 동일 달에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한 신용도 강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앞으로는 2024년 12월 19일과 2025년 1월 3일에 예정된 사채권자 집회 및 매각 관련 재공시가 주가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하며, 이러한 일정들은 회사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롯데케미칼의 평균 목표가를 약 117,47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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