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328130)의 주가가 오늘 3.19% 상승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루닛은 딥러닝 기반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극복하는 판독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진단을 위한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인 Lunit INSIGHT와, 암 치료에 필요한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Lunit SCOPE가 있다.
현재 루닛의 최대주주는 백승욱이며, 그의 지분은 19.16%에 달한다. 2025년 7월 4일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기업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루닛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기술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루닛은 2025년 8월 19일에 미국 아큐민과 3차원 기반 AI 유방암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2025년 7월 31일에는 정부 과제로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안겼다.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은 최근 일정 기간 동안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9월 1일 기준으로 루닛의 하루 거래량은 86,584주였으며, 개인 투자자는 3,369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9,291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간 공매도와 관련된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9월 1일에는 10,409주가 공매도로 거래된 반면, 비중은 6.79%로 집계되었다. 공매도 거래량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주가 변동에 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2025년 9월 5일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5가 개최되며, 여러 IT 기업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루닛은 의료 AI 관련 테마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루닛은 헬스케어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