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네트워크, 루트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후 사용자 수 4배 증가…Web3 생태계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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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네트워크는 2025년 3월 사용자 온체인 활동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루트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사용자 수가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사리 리서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퓨처패스 발행량을 3개월 만에 4배나 늘렸으며, 단기적인 수익이 아닌 장기적인 생태계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Web3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루트리워드는 루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용자 행동에 기반하여 ‘루트 포인트(RP)’를 배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RP는 양도할 수 없는 포인트이며, 지정된 보상 주기 내에 ROOT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여 유동성과 생태계 기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메사리 리서치는 루트리워드의 주요 적격 행동으로 퓨처패스의 소유 및 스테이킹, 루트 네트워크 기반의 dApp 사용, UBF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상호작용, 특정 NFT 보유 및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언급했다.

이렇듯 정교한 보상 구조는 사용자 행동을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루트리워드 도입 이후 퓨처패스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546,000개에서 단 3개월 만에 210만 개로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루트 네트워크 내 등록된 지갑 수는 420만 개를 돌파했으며, 스테이킹된 ROOT 토큰은 약 110% 증가하여 6억 7,000만 개에 이르는 등 remarkable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또한, 온체인 트랜잭션 수는 1월의 88,000건에서 6월에는 967,000건 이상으로 늘어났고, 일일 활성 지갑 수는 550개에서 1만 600개 이상으로 급증하며 사용자 충성도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추천 보상 시스템도 사용자의 유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루트리워드는 1차 및 2차 초대한 사용자에게 각각 15%와 7.5%의 보상을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확산을 촉진했다. 5월까지 총 3만 개 이상의 추천 링크가 공유되었고, 3만 7,000명이 넘는 신규 사용자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퓨처패스를 이용한 사용자들은 신원 기반 인센티브를 통하여 디지털 자산과 행동 이력을 연결하여 보다 정교한 보상 구조를 구현하고 있다.

메사리 리서치의 보고서에 의하면, 루트리워드는 단순한 로열티 시스템을 넘어서 개발자에게 API 제공 및 대시보드 분석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디앱에서 특정 행동에 대한 인센티브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는 보상 내역과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직접 청구할 수 있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루트 네트워크는 퓨처버스와 함께 유니버설 블루프린트 프레임워크(UBF)를 중심으로 몰입형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구조는 아바타, 웨어러블 및 게임 아이템과 같은 3D 자산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통합 배포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UBF는 Unity 및 Unreal 기반의 런타임에서 호환되는 JSON 기반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며, 별도의 리깅이나 코딩 없이 자산의 플랫폼 독립적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캔디 디지털의 인수 또한 루트리워드 및 UBF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여겨진다. MLB, DC 코믹스 및 워너 브라더스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IP를 보유한 캔디 디지털은 루트 네트워크를 통해 약 150만 명의 사용자를 유치하고 약 400만 개의 디지털 수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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