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월스트리트의 4분기 실적 예상치를 초과 달성하며 처음으로 분기별 총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2025년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비안은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생산과 판매를 포함한 총이익으로 1억 7천만 달러를 보고했으며, 2025년에도 “모든 자금”이 아닌 “소폭의 총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비안은 언제 손익계산서 기준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5년에는 조정된 손실을 17억에서 19억 달러로 축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2024년 26억 9천만 달러 손실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리비안은 2025년 차량 배송량을 46,000대에서 51,000대 범위 내에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배송된 51,579대에 비해 줄어든 것입니다.
리비안 측은 “정부 정책 및 규정의 변화, 도전적인 수요 환경 등 외부 요인이 2025년 예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사의 핵심 가치 기준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세계를 전기화하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주주 서한에서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자본 지출이 지난해 14억 1천만 달러에서 증가된 16억에서 17억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출시 예정인 “R2” 중형차를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리비안의 4분기 실적은 LSEG가 집계한 평균 예상치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주당 손실은 46센트로, 예상된 65센트보다 나아졌고, 매출은 17억 3천만 달러로, 예상된 14억 달러를 넘어서며 개선되었습니다.
리비안의 총이익과 매출은 규제 크레딧 판매로 확보한 2억 9천 9백만 달러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 2억 1천 4백만 달러 덕분에 증가했습니다. 이 회사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규제 크레딧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분기 동안 리비안의 순손실은 7억 4천 3백만 달러, 주당 70센트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2천만 달러, 주당 1달러 58센트의 손실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체 연도 기준으로 리비안은 47억 5천만 달러, 주당 4달러 69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리비안의 매출은 49억 7천만 달러로, 2023년 44억 3천만 달러에서 약 12% 증가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이상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