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관련주 상승, 엔켐(348370) +6.28%, 하이드로리튬 +4.2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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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배터리 원자재로서의 리튬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리튬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켐(348370)은 6.28% 올랐고, 하이드로리튬은 4.26%, 새빗켐은 4.19%, 중앙첨단소재는 3.33%, 에코프로는 2.12%로 각각 상승했다.

리튬은 은백색의 광택을 지닌 알칼리 금속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자리잡았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원료로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이 있으며, 탄산리튬은 스마트폰, 노트북, 전동공구용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반면, 수산화리튬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제작에 활용된다.

중국의 관세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튬 관련 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6일 중국의 관세율 상승에 따른 미국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기대감이 주도하며 새빗켐과 많은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실적을 기록한 에코프로비엠이 긍정적 모멘텀을 지속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함께 상승세에 힘을 얻고 있다.

반면, 8월 1일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3.38% 하락하면서 미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컨텍스트 속에서 리튬 관련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리튬 수요의 증가 가능성과 맞물려 있는 업체들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리튬 시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과 함께 더욱 성장할 전망으로, 이와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리튬 자원 확보와 가격 변동성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리튬 관련 기업들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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