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의 최근 숨겨진 로드(Hidden Road) 인수와 미국 재무청 청산 네트워크 간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발견되었다. XRP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이 정보를 uncover 하였고, 숨겨진 로드가 DTCC(예탁결제공사) 산하의 FICC(고정 수익 청산 공사) 정부 채권 부문에 가입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매일 수조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주요 청산 기관으로, 숨겨진 로드의 새로운 지위는 미국 고정 수익 시장에서의 청산 작업에 직접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그들은 DTCC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숨겨진 로드는 2025년 3월 14일 GSD에 공식적으로 수락되었으며, 이는 리플이 회사를 인수하기 몇 주 전이다. 이로 인해 숨겨진 로드는 미국 재무증권의 대량 청산 및 정산을 책임지는 FICC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FICC는 최근 하루 동안 11조 달러 이상의 미국 재무 거래를 청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3년 SEC의 규제 개혁 이후 두드러진 증가세이다.
리플은 숨겨진 로드가 인수 전에도 연간 3조 달러 이상의 청산 거래를 300개 이상의 기관고객을 위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산 과정에서의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즉, 자사의 XRP 원장(XRPL)을 통해 숨겨진 로드의 거래 과정에서 정산 시간을 5초로 단축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러나 XRP 커뮤니티에서는 XRP가 이러한 거래의 핵심 정산 자산으로 설정될 수 있다는 추측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리플은 공식적으로 XRP가 거래 정산 자산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리플은 자사의 기업 중심 스테이블코인인 RLUSD가 숨겨진 로드 플랫폼에서 사용될 담보 자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XRP의 역할이 제한되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리플의 숨겨진 로드 인수는 미국 재무청 청산 네트워크와의 밀접한 연결성을 보여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이 금융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