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의 주가는 현재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2.70달러 지지선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최근 기술적 지표인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는 상승 가능성보다 하락 위험이 더 크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간 차트에 따르면, XRP는 여름 고점인 3.60달러(약 5,004만 원)에서 하락하여 현재 2.80달러(약 3,892만 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중심선을 나타내는 중간 밴드는 하향세로 전개되고 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전망하는 상승 전환의 전조인 밴드 수축이나 중앙선 상향 돌파가 없는 상황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간 차트를 살펴봐도 XRP의 하락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달 내내 3.10달러(약 4,309만 원)와 3.20달러(약 4,448만 원)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채 하단 밴드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단순히 “상승 준비”로 해석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약세 국면”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시장 상황은 상승보다는 하방 이탈의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분석되고 있다.
12시간과 4시간 차트에서도 약세 흐름은 더욱 두드러진다. XRP는 2.70달러(약 3,753만 원) 방향으로 서서히 하락하고 있으며, 간헐적인 반등 시도는 중간 밴드에서 저지당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시장에서 단기 반전 신호로 주목하는 1시간봉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반등 패턴은 보이지 않고 있어, 일관된 약세 신호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현재 XRP 차트 전반에서 상방으로의 매수세 유입은 미미하고 약세 추세의 연속 신호가 우세하다. 특히 2.70달러 지지를 하회할 경우, 향후 다음 지지선이 2.40달러(약 3,336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3.00달러(약 4,170만 원)를 회복할 경우 상승 가능성을 다시 논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길 것이다.
9월을 앞둔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인 자세가 우세하다. XRP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점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 바탕을 두고 보면 단기적인 관망 기조가 더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서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