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국내, 해외, 리츠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각 부문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개발 관련 본부는 ‘개발투자본부’로 명칭을 통일하고, 포괄적인 개발 관리운용조직과 딜소싱 및 영업에 집중하는 개발투자조직으로 이원화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프로젝트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각 조직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특히 내년도 신규 펀드 설정 가능성이 높은 분야와 본부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큰 주니어급 직원들의 발전과 동기부여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인재 양성과 회사 전체의 성장 동력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부문의 투자전략 기능 또한 강화되었으며, 리츠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인원 재배치도 이루어졌다. 기존의 ‘APAC투자전략본부’는 ‘해외투자전략본부’로 변경되었으며, 리츠부문의 투자운용본부는 포트폴리오팀과 투자운용팀을 포함하여 시장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업계의 다양한 어려움을 ‘원 마스턴 스피릿(One Mastern Spirit)’을 통해 극복하고, 부동산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며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직개편이 직원들과 회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장 및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러한 변화는 마스턴투자운용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시장 환경에서 더욱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