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 책임자, ‘3~6개월 뒤처진 모델 구축이 장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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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AI 최고 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최신 인공지능 모델 구축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뒤처진 모델 구축’의 장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것은 비용이 매우 높고 중복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3~6개월 간의 대기 기간이 특정 용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은 초기의 경계 모델이 등장한 후, 더 저렴하게 특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실제로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많은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기업은 오픈AI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AI 모델을 공급받고 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장기적으로 AI를 자립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2030년까지 오픈AI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디지털 비서인 코파일럿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의 주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내부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반드시 최첨단 모델을 구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이 매우 비싸고 중복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세계 최고의 모델을 먼저 개발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전략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작은 언어 모델을 오픈소스로 출시하기도 한다. 이 모델은 강력한 서버 GPU를 필요로 하지 않아 실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오픈AI와의 관계에서 약간의 균열이 드러났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를 2024년 7월 경쟁사 목록에 올렸다. 또한 오픈AI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자사의 AI 기술이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술의 자립성을 확보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이고 특정 용도에 적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향후 5~10년의 계획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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