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투나노(424980)가 반도체 관련 주식의 상승 분위기를 타고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7.79%의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이 회사는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용 프로브카드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 주요 제품군으로는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와 DRAM용 프로브카드 등이 있다.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며, 이외에도 Microneedle, 압력센서, V-Groove 등 파운드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인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SK하이닉스의 HBM용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 통과 소식이 큰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마이크로투나노의 주가를 밀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마이크로투나노 또한 4거래일의 조정기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하였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4월 30일 거래일 기준으로 43,782주의 순매수 세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는 43,548주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기관 투자자도 +1,827주를 순매수하였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투자자들 간의 상반된 움직임을 보여준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4월 30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17,097주로, 전체 거래량의 6.66%를 차지하였다. 이는 최근 공매도에 대한 압박이 존재함을 나타내는 수치로 볼 수 있다. 반면, 4월 25일에는 주가가 +29.91%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가들은 이러한 이슈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결제된 다른 주요 이슈로는 2025-05-06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2025’와 미국의 주요 기업 AMD와 우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반도체 업계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투나노는 반도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 가능성이 크며, 최근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식 투자자와 시장 관찰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결국 반도체 시장의 재편과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마이크로투나노는 중요한 키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