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BTC)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며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4,000달러(약 1억 5,846만 원)까지 하락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세일러는 영화 ‘파이트 클럽(Fight Club)’을 인용한 이미지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장했다.
세일러는 짧고 강력한 문구, “Do not sell your Bitcoin(비트코인을 팔지 마라)”를 통해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말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랜 기간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낙관론자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자산의 710억 달러(약 98조 6,900억 원)가 비트코인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현금 자산은 단 5,000만 달러(약 695억 원) 밖에 되지 않음을 공개했다. 이는 그의 기업이 비트코인 중심의 전략을 얼마나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동일한 시기에 로버트 기요사키도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옹호하며, “비트코인을 통해 가장 수월하게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첫 백만 장자가 부동산 투자에서 비롯되었다고 회상하며, 비트코인의 단순함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이를 “순수한 천재성이 담긴 자산 설계”라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가진 독특한 가치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세일러와 기요사키의 발언은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HODL’ 철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두 인사의 메시지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휘둘리지 말고 장기적인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뿐 아니라,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지침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이클 세일러와 로버트 기요사키는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을 강조함으로써,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전략을 고려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중요한 투자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비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