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만타 퍼시픽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메사리 리서치를 통해 공개되었다. 만타는 OP 스택 기반의 모듈식 네트워크로, 기존 인프라 중심 모델에서 탈피해 사용자 경험과 수익화를 중시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슈퍼포춘(SuperFortune)과 정크닷펀(Junk.Fun)이라는 두 개의 소비자 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기반의 제품 채택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 8월, 만타 네트워크는 인프라 중심 설계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중심 전략으로 전환했다. 메사리 리서치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는 임시 인센티브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슈퍼포춘은 중국 형이상학과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InfoFi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는 일일 운세 예측 및 토큰의 사용자 궁합 평가 등을 통해 높은 참여 유인을 느낄 수 있다. 이 앱은 포춘 참(Fortune Charm)이라는 구독 기반 유료 상품과 QIAN 포인트 충전, 토큰 소각 기능인 Qi 퓨리파이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2만 1,600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익 잠재력은 31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크닷펀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저가치 자산을 게임적 요소를 통해 정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자산을 소각함으로써 크레딧을 획득하고, 이를 플랫폼 내 상자 개봉 또는 복권 참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크닷펀은 6주 간의 운영 기간 동안 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연간 수익은 46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타 랩스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수익이 MANTA 토큰 보유자에게 환원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제품의 채택성과 수익 실현이 토큰 경제에 직접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레이어2 프로젝트들과 차별화된 요소로 작용한다. 메사리 리서치는 이러한 모델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와 토큰 보유자 간의 가치 연동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레이어2 네트워크의 차별성이 점차 희미해지는 가운데, 만타는 고속 처리와 저렴한 수수료와 같은 기본 성능 외에도 사용자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와 수익 모델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다. 2025년 12월 14일 기준, L2BEAT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더리움 레이어2의 총 보안 가치는 380억 달러에 이르며, 이러한 구조적 성장 속에서 만타의 전략은 사용자와 수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MANTA 토큰의 가치 축적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슈퍼포춘과 정크닷펀이 보여준 이 전략은 실질적인 사용자 지표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만타 랩스가 추가로 인큐베이션할 애플리케이션들 또한 생태계의 분배 기반을 넓히고, 토큰 보유자에게 환원되는 수익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타의 접근 방식은 레이어2 경쟁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토큰 생태계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