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 시장이 침체에 들어서면서도 매직에덴(Magic Eden)이 예측시장과 베팅 산업에 주목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토큰 보유자에 대한 보상 강화 및 신규 카지노 플랫폼 ‘다이시(Dicey)’의 출시를 통해 NFT 기반의 실사용 사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매직에덴의 CEO 잭 루(Jack Lu)는 최근 미디어 인터뷰에서 “현재 투기는 주류이며, 매직에덴은 이 세계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흐름 속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예측 시장의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목할 만하다. 분석사이트 둔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예측 시장의 일일 거래량은 약 8억 1,42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을 넘는 수치이다. 정치, 금융,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적인 플랫폼으로는 칼시(Kalshi), 폴리마켓(Polymarket) 그리고 오피니언(Opinion) 등이 있다.
매직에덴은 올 1분기 내에 암호화폐 카지노 및 스포츠북 플랫폼인 ‘다이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이시’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개최하고 베팅할 수 있도록 탈중앙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잭 루는 이 플랫폼이 “현실 속 게임 행위들을 암호화폐 기반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직에덴은 토큰 보유자에게 전체 매출의 15%를 환원하는 수익 공유 계획도 발표했다. 이 수익은 매직에덴(ME) 토큰 매입과 USDC 기반의 스테이킹 보상으로 균등 분배될 예정이다. 스테이킹 보상은 3월부터 ME 보유 및 예치 기간에 따라 매달 지급된다.
NFT 산업은 2025년에 시가총액이 약 68% 감소하는 극심한 침체를 겪었지만 매직에덴은 지난해 약 2,400만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건강한 마켓플레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NFT 시장의 총액이 약 30억 달러로 회복되었고, 이는 연초 대비 28% 상승한 수치다.
한편, NFT는 이제 더 이상 단순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예측 시장과 베팅 산업으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매직에덴은 카지노 및 커뮤니티 베팅 플랫폼을 결합하여 사용자 참여형 인센티브 모델로의 전환을 추구하며, 금융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잭 루 CEO는 이 모든 변화가 NFT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매직에덴이 제시하는 새로운 토큰 보유자 수익 공유 모델과 예측시장 플랫폼은 NFT를 단순한 자산에서 실사용 기반의 금융 자산으로 변화시키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정교한 전략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