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스(093520), 주가 급등하며 +19.75% 상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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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커스(093520)가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9.75%의 급등을 기록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활동하는 매커스는 FPGA 반도체(PLD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를 연구하고 기술 영업을 통해 판매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기업으로, 자일링스(Xilinx), 르네사스(RENESAS), 메이콤(MACO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업체들의 한국 대리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커스는 태양광 발전 관련 사업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태양광 발전 전문 시행사인 세찬파워, 경상남도에 위치한 에스피에너지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 위치한 에스피솔라 등 태양광 발전소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모델이 최근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7월 22일, 매커스의 주가는 25,000원으로, 전일 대비 +29.87%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후 7월 23일에는 23,20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7월 22일에는 회사가 2,000,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최근 반도체 및 태양광에너지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커스 또한 이에 편승하여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관련된 법안 발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급등은 반도체 관련주 및 재생에너지 향후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증권사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LS증권은 매커스의 평균 목표가를 3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커스의 최대주주는 신동철 외 11%가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가 9.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향후 주주 환원정책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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