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235980)의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성과를 이어가며, 9월 11일 거래일에는 3.07%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메드팩토는 면역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로, 차세대 시퀀싱, 어레이 시퀀싱, 바이오인포메틱스 등 최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통해 저분자 화합물 및 항체 의약품 등의 혁신적 신약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있다.
메드팩토의 주력 제품은 백토서팁으로, 종양 미세환경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 신약이다. 이 신약은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12건의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장암에 대한 임상 2b/3상 진행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메드팩토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와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키트루다'(위암, 대장암) 및 ‘임핀지'(비소세포폐암) 등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메드팩토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1일 거래일에 메드팩토 주가는 6,170원을 기록하면서, 인상률 +5.11%를 기록하고, 315,594주가 거래되었다. 이로 인해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이 주식 매수를 늘리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5거래일 중 4일간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공매도 정보에서는 지난 5 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이 미미한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메드팩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메드팩토는 면역항암제와 관련된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2024년 10월 15일 개최될 ‘팜&바이오 이노베이트 파트너십 데이’와 11월 6일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개최를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정은 메드팩토의 연구 개발 성과를 세계와 공유할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