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퀸 성유진, 위믹스 포인트 10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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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성유진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위믹스 포인트 톱 10에 진입했다. 성유진은 지난주 15위에서 7계단 상승하여 8위(2495.95점)에 올라섰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노승희와의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달성된 것이다. 성유진은 이번 우승으로 700포인트를 추가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에 달한다.

경기 결과 성유진은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에서도 100점을 획득하여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9위(288점)로 올라섰다.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는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시즌 전체 랭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위믹스 포인트 또한 순위 배점에 1.2배의 가산점이 적용되는 구조로, 메이저 대회의 성적이 선수의 시즌 성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는 유현조가 1위(4613.10점), 노승희가 2위(4266.87점), 홍정민이 3위(3759.63점), 방신실이 4위(3723.65점), 이예원이 5위(3158.74점)에 위치하고 있다. 성유진의 이번 메이저 대회 우승과 위믹스 포인트 상승은 그녀의 커리어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LPGA 투어는 메이저 대회의 성과가 선수의 입지와 상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성유진의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성유진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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