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140410), 주가 소폭 상승세 +3.10%

[email protected]





메지온(140410)은 최근 주가가 약 3.10%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메지온은 신약 개발업체로, 동아에스티와의 특허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유데나필’과 관련된 특허권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등 4개국에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기부전 치료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간문맥 고혈압 치료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글로벌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단심실증 치료제인 SVHD(단심실 심장 질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치료제는 비대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메지온의 최대주주는 박동현 외 28.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2013년 동아팜텍에서 메지온으로 상호 변경하였다. 최근의 주가는 이와 같은 신약 개발 소식 덕분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6월 11일 거래일 기준 메지온의 종가는 40,200원이었으며, 2.9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6월 10일에는 41,400원으로 5.08% 상승하며 긍정적인 거래량을 보여주었다. 개인 투자자는 4,94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386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4,800주를 순매수하며 메지온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었다.

아울러 메지온은 자금 확보를 위한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하였고, 2025년 6월 10일에는 두 가지 발행계획을 발표했다. 총 2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발행된 전환사채는 39,284원의 전환가액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지온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와 자금 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5일 거래 평균 공매도 비율은 4.04%에 달하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공매도 자료에 따르면, 6월 5일에는 주식의 9.48%가 공매도로 거래되었고, 이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남아 있다.

결론적으로, 메지온은 유망한 신약 개발과 새로운 자금 확보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자들과 시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에 주목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