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최근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주가가 +8.14% 상승했다. 이번 상승은 치과용 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원사, 정형외과 및 치과용 골수 복구재를 생산·판매하는 이 회사의 실적이 의료기기 및 치아 치료 분야에서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GA, PGCL, PLA 등을 활용해 연조직 고정용 장치인 Anchor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무릎, 어깨,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서 인대 근육이 파열되었을 때 사용되는 장치로, 일반 외과에서 사용되는 복강경시술 기구(SINGLE PORT, ENDO BAG, TROCAR, CLIP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신규 사업은 향후 매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주주인 오석송은 회사의 24.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반영한다. 2025년 3월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바이오메드는 신속한 사업 확장을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용 생체 재료의 공급 부족 현상 속에서 메타바이오메드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의료기기 및 치아 치료 관련 테마의 상승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러한 추세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2025년 5월 30일에는 메타바이오메드의 추가상장(CB 전환)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일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 더불어 추가상장 결과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발표된 자료를 통해 공매도 정보에서도 주목을 받을 만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별 순매매 동향 분석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메타바이오메드의 향후 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이란 믿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주요 일정과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시점에 있다. 금번 상승은 회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