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 확대를 위한 2천 1백만 달러 규모의 일반채권 발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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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Metaplanet)은 증가하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장하기 위해 일반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 일본 투자 회사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자회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2억 5천만 달러를 비트코인 축적 전략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플래닛은 이번에 발행할 일반채권으로 2천 1백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 자금은 전액 비트코인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5월 9일에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보유한 비트코인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채권의 이자율은 0%이며, 상환일은 11월 7일로 설정되어 있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메타플래닛은 2천 1백만 달러를 통해 약 206 BTC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메타플래닛은 카리브해의 영국령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둔 투자 기업 EVO 펀드에 14번째 주식매수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5천 5백 55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4억 8천 150만 달러를 지출했고, 그 결과 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평균 가격 약 86,672달러로 총 5,555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비트코인 기업 보유 전략을 통해 다른 기업들과 같은 흐름에 합류한 것이며, 이는 2020년 8월 마이클 세일러의 기업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 진입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트라이브 자산 관리와 같은 다른 기업들도 비트코인 전략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미국 자회사를 설립하여 미국 기관 투자자를 겨냥해 2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자회사를 통해 새로운 세금 혜택 및 비트코인 친화적인 환경을 활용할 것이며, 비트코인 혁신의 글로벌 중심지 및 자본 형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이 플로리다를 선택한 이유는 사업 친화적인 정책과 비트코인 관련 기업의 증가 및 혁신을 지원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자회사는 향후 새로운 시간대에서의 운영 확대와 더불어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메타플래닛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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