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TO “오픈AI, 인재 영입 경쟁에서 높은 제안을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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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기술 책임자인 앤드류 보스워스는 금요일, 오픈AI가 메타의 높은 제안에 대응해 인재 영입 경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CNBC의 프로그램 ‘클로징 벨 오버타임’에 출연해 메타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AI를 구축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메타가 인재들에게 무려 1억 달러의 보너스를 제안했으나, 자신의 회사에서 우수한 인재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고 언급했다. 보스워스는 시장에서 이처럼 대단한 수준의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20년 간의 기술 경력을 통틀어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AI 인재 영입 경쟁은 최근 아센드리 왕이 메타에 합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더욱 격화되었다. 그는_scale AI_의 공동 창립자로, 메타는 그와 그의 주요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1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메타는 그를 통해 초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는 오픈AI의 공동창립자인 일리아 수츠케버의 새로운 스타트업인 _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_를 인수하려 했으나 현재는 그 스타트업의 CEO인 다니엘 그로스를 영입하고, 전 깃허브 CEO 나트 프리드먼도 고용한 상태이다. 이들의 협력은 메타의 AI 비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스워스는 “우리는 초지능 AI가 인간의 모든 여정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알렉스 왕과 같은 인재들이 우리와 함께 이 비전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메타는 1분기에 140억 달러에 가깝게 자본 지출과 금융 리스의 주요 지급금을 기록했다. 보스워스는 “이제 우리는 인원 투자와 컴퓨팅 성능을 함께 충족시키며 전문성을 극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픈AI는 최근 연간 1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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