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오는 2024년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상장된 이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약 1조 8,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해온 모건스탠리는 고객들에게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2~4%를 디지털 자산에 분산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략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에 연동된 펀드의 신규 출시 및 디지털 지갑 서비스 도입을 포함한다.
특히 Strategy의 최고경영자(CEO) 폰 르(Phong Le)와 모건스탠리의 디지털 자산 총괄 에이미 올덴버그(Amy Oldenburg)가 함께 비트코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매크로 경제에서 어떻게 장기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신흥국에서의 암호화폐 도입 사례와 이를 통해 전통 금융권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도 논의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들이 이제 더 이상 변방의 자산이 아닌, 규제 및 리스크 관리 하에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정규 자산군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도 최근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금융권의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기업 American Bitcoin은 최근 자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6,000BTC를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이 기업은 채굴 난이도의 하락으로 인해 채굴 속도를 높이며 보유량을 늘려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이 단기 투자 대상에서 벗어나 기관과 상장사의 포트폴리오에 통합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월가의 주요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투자 전략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 간의 인식 차이도 눈여겨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