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의 시장 전망: CIO 마이크 윌슨, 부진한 ‘매그 세븐’ 주식이 시장 반등의 주요 주역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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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마이크 윌슨은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의미 있는 매수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특히 ‘매그 세븐(Magnificent Seven)’으로 알려진 주식들이 이번 반등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CNBC의 프로그램 ‘패스트 머니'(Fast Money)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저가 주식들이 반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요 주가지수들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윌슨은 “이번 반등은 초기에는 저급 품질 주식의 반등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매그 세븐 주식들에 대한 조정 요인이 어느 정도 안정성을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르고 있고, 이는 주가지수를 5,9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S&P 500 지수는 주 초반 1.8% 상승하며 5,767.57로 마감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비해 약 6% 하락한 수치다. 또한, 다우 지수는 거의 600포인트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 이상 올랐다.

‘매그 세븐’으로 불리는 주요 주식들은 애플,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를 포함한다. 특히 테슬라는 11월 이래 최고의 일일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윌슨은 주식의 상승세가 일시적일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단기적인 반등이 예상되지만, 여름철에는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의 어떤 반등도 궁극적으로 5월과 6월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라질 가능성이 크고, 이후 올해 하반기에 보다 지속적인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이번 몇 개월 하락한 이유는 무역 관세와는 관련이 없다”며 “주로 기업 실적 조정이 이루어졌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멈추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S&P 500의 연말 목표치를 6,500으로 설정하며,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약 13% 상승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최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모든 투자자들이 2026년을 기대하는 모습이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윌슨은 매그 세븐의 기업 실적이 안정되면서 외국 자본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단기적인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추세와 기업의 실적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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