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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가 지난 주 소폭 하락하면서 재융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기지 은행 협회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주택 대출 재융자 신청 건수가 지난주 대비 10%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주와 비교할 때는 33% 상승했다. 이는 앞주 12% 증가에 이어 계속된 상승세로,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의 평균 계약 이자율은 6.97%에서 6.95%로 소폭 감소했으며, 대출에 대한 포인트는 0.64로 유지되고 있다. MBA의 부사장 겸 수석 경제학자인 조엘 칸은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재융자 신청이 증가했다”며, “재융자 대출자의 평균 대출 규모는 증가했으며, 이들은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핀에 따르면, 모기지를 가진 주택 소유자 중 약 17%가 이자율이 6% 이상으로,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현재 금리가 7% 근처에 있으므로 재융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주간 비율 변화는 클 수 있으나, 전체 신청 수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영향이 크지 않다.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은 다시 감소하여 지난주에 비해 2% 줄어들었고, 작년 같은 주와 비교할 때는 2% 증가했다. 잠재적인 구매자들은 여전히高가 빈약한 시장에 직면해 있다. 최근의 활동 대부분은 고가 주택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매 신청의 평균 대출 규모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인 456,100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FHA 구매 신청이 줄어든 반면 VA 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모기지 금리는 소폭 상승했으며, 별도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매튜 그레이엄은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anxiety가 크다”며,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현재의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는지, 아니면 2% 목표를 향해 다시 진전을 이루고 있는지 명확한 이해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향후 금리에 어떤 경향이 나타날지는 CPI 발표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의 모기지 시장은 재융자 수요 상승과 구매자 위축이라는 상반된 상황 속에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동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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