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목요일 주식 시장 개장 전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5가지 주요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주식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에 대한 더 많은 면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는 1.12% 급등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1.46% 상승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85.60포인트, 즉 1.14% 상승하며 지난 이틀 동안 1,300포인트 이상 하락한 이후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아침 주식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고, 다우 지수는 거의 400포인트 하락하며 이번 주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둘째, 자동차 업계에 대한 관세가 한 달간 연기되었습니다. 수요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너럴 모터스, 포드 및 스텔란티스의 CEO와 대화한 이후,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을 통한 자동차 관련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광범위한 관세에 대한 추가 면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나, 4월 2일 발효될 예정인 상호 관세에 대해서는 면제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빗이 밝혔습니다.
셋째, 고용 지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DP에 따르면, 2월 민간 기업의 신규 고용은 77,000명으로, 다우존스의 예상인 148,000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는 1월의 수정된 수치 186,000명보다도 낮은 숫자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입니다. 이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상승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역, 운송 및 공공 서비스업 부문에서 33,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P 데이터는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넷째, 메타와 아마존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메타의 제품 책임자 크리스 콕스는 새로운 Llama 4 AI 소프트웨어가 여러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구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AI 에이전트와 협업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생성적 AI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추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시스는 4분기 손익 결과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예상보다 높은 EPS를 기록했지만, 수익은 하회를 했습니다. 메이시스는 현재 ‘First 50’ 매장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며 턴어라운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교 매출은 전체 비즈니스를 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5 회계연도에 대한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았고, 또 다른 행동주의 투자자가 회사를 사유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트코와 갭도 earnings 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