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의 신용등급 ‘Aa2’ 유지 및 안정적인 등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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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2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등급은 무디스의 평가 체계에서 Aaa 및 Aa1 다음에 위치한 세 번째로 높은 신용등급으로, 국가의 경제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반영한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경제적 상황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유지를 결정한 배경으로 한국의 경제적 다양성과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특히 주요 경제 과제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제도적 대응 능력이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신용등급 유지가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 때문에, 이는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무디스는 최근 한국의 은행 산업의 신용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올해 1.6%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에 집계될 1%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상승폭을 나타낸다. 이러한 경제 성장 예측은 안정적인 영업 환경과 더불어, 금융 기관과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디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내에 한국의 은행권 평균 여신 연체율은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예상되는 0.51%에서 추가 하락하여 약 0.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이 개선될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4%에서 5%에 이르는 낮은 여신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에 따른 기업 여신 비중 증가와 관련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은행권의 자본 적정성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결론적으로, 무디스의 신용등급 유지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금융 환경 구축이 기대된다. 한국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계속될 경우,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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