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수익률,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 대기 중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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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화요일에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발표될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4시 5분 현재, 10년 만기 재무부 수익률은 4.2069%로 소폭 상승했으며, 2년 만기 재무부 수익률도 4.1325%로 약간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1bp(베이시스 포인트)는 0.01%에 해당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달 물가가 0.3% 상승하고, 연간으로는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CPI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17-18일 회의 전 마지막 물가 지표로, 금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은 다음 회의 전 발언을 금지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있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없다. Deutsche Bank 분석가들은 “이번 발표는 Fed의 정책 결정 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하에 대한 확률은 현재 86%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 발표는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화요일 오전에는 중소기업 협회(NFIB)의 중소기업 조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관련 데이터 또한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의 정책 및 경제 지표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고 있으며, 금리 및 인플레이션 전망이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은 주목할 만하다. 투자자들은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가늠하기 위해 이 데이터들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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