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 물가지표인 미국 CPI의 11월 발표 시간과 그에 따른 시장 전망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발표 시간부터 예상, 달러와 엔화 환율(USD/JPY) 흐름 및 양방향 매매 전략까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CPI 설명
미국 CPI는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월별 및 연간 기준으로 측정한 대표적인 물가지표입니다.
식품·에너지 가격을 포함한 전체 가격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물가 흐름이 안정적인지 아니면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높습니다.
미국 CPI 달러 상관관계
CPI 발표는 달러(USD) 시세의 방향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발표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하면 인플레이션이 더 강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강세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CPI 수치가 예상보다 낮거나 물가 압력이 둔화되는 흐름이라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면서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죠.
미국 CPI 11월 발표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CPI 발표 시간에 따르면, CPI는 통상 미국 동부시간(ET)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됩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밤 10시 30분에 발표되며, 발표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그 직전부터 포지션 관리 및 리스크 대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CPI 11월 발표 예상
시장에서는 이번 11월 발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일부 재확인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월간 증가율이 연간 증가율보다 더 완화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전월대비 CPI 예상은 0.2%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CPI 발표 시간에서는 수치 자체보다 연준이 해당 수치를 어떻게 해석할지, 그리고 향후 금리경로에 대한 힌트가 발표문이나 보도자료에 포함될지가 핵심 포인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PI 발표 후 전략
보통 CPI 발표 직후엔 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발표 전후 전략이 중요합니다.
먼저 발표 직전에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포지션 규모를 축소하거나 헷징을 고려하는 방법이 있고, CPI 발표 시간 직후에는 즉각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향성이 분명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입하는 전략이 보다 안정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CPI를 활용한 양방향 매매 전략
발표 전부터 달러 엔화(USD/JPY) 통화쌍과 같은 달러 중심 상품의 롱·숏 동시 진입을 설정해 놓고, 발표 이후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를 지켜본 뒤 불리한 쪽을 빠르게 정리하고 유리한 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수치가 예상 범위 내에 머무르거나 큰 이슈가 없는 경우에는 되돌림 흐름을 이용해 재진입 기회를 노리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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