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평가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며, 기업의 기후 전략, 배출량 관리, 기후 리스크 대응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한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기준으로 자산에 내재된 기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녹색 금융 실천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여왔으며, 이와 관련한 정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CDP에 대한 대응은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기후정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왔다. 2021년에 발표한 RE100 목표 역시 계획대로 진행되어, 환경 경영 성과를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다양하고 전략적인 전력 조달 방식을 통해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의 이니셔티브를 전개해왔다.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와 VPPA(가상전력구매계약)의 체결, 그리고 녹색프리미엄 입찰 참여가 그 예시다.
미래에셋증권의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투자자산 가치 변동과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처럼 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