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ADLM은 북미 최대의 진단 전문 전시회로, 세계 800여 개 기업과 2만 명 이상의 진단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화 면역진단 플랫폼인 ‘아피아스(AFIAS)’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핵심적으로, 잠복결핵 진단(IGRA-TB), 급성 신장손상 예측(PENKID), 치료약물농도 감시(TDM), 인슐린 저항성 평가(HOMA-IR), 비타민D 진단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의료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바디텍메드는 동물용 진단 제품군인 AFIAS-VET와 VETCHROMA3도 함께 소개하며 수요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는 특히 반려동물 관리와 동물 건강 관리가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북미와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 지역에서 당사의 체외진단 기술을 알리겠다”며 “새롭게 부각된 동물용 진단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시회 개최 전날, 제3회 남미 대리점 대회를 통해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연구 개발 및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체외진단 솔루션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