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206640)의 주가가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3.49%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엔에이치스팩2호와의 흡수합병 후 첫 실적 발표와 맞물려 나타난 반응으로 해석된다. 바디텍메드는 전기식 진단 및 요법기기 제조업체로, 면역진단 카트리지와 진단기기 등 체외진단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의 최대주주는 최의열 외(25.78%)로, 주요주주는 김재학(8.06%)이다. 이 회사는 CRP, PCT 등의 면역진단 카트리지를 통해 인체의 감염성 질환, 당뇨, 호르몬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형광 면역 측방유동기술, 형광 정량검정 기술, 흡수 스펙트럼 측정기술을 통해 신뢰성 높은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에 비해 12일 종가가 15,750원이었고, 거래량은 145,218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는 39,180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7,150주를 순매도하며 기관은 22,178주를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12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175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량 대비 0.12%에 해당한다.
현재 바디텍메드는 다양한 진단 기기 및 카트리지 제품군을 확장 중이며, 향후 미국 반려동물 시장 진출 기대감도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동문진단 시장 진출에 대한 뉴스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내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바디텍메드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체외진단시장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