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특정 알트코인 페어에 대한 새로운 트레이딩 봇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트레이딩 전략을 보다 쉽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트레이딩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11일 오전 11시(영국 시간)부터 바이낸스는 EIGEN/TRY, PEPE/FDUSD, SUI/FDUSD의 총 세 가지 새로운 거래 페어에 대해 스팟 그리드와 스팟 달러-코스트 평균(DCA) 봇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페어는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플랫폼에서의 트레이딩 옵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EIGEN/TRY 페어는 사용자가 터키 리라(TRY)와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터키 사용자들에게는 로컬 통화로 거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PEPE와 SUI 페어는 각각 FDUSD에 대한 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자동화된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변동성 시장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바이낸스의 발표에서 중요한 세부사항 중 하나는 새로운 TRY 기반 페어의 도입이다. 이에 따라 터키 사용자들은 자신의 로컬 통화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새로운 페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필수 계정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이는 법적 요구사항 준수와 플랫폼의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바이낸스는 정기적으로 제약 국가 목록을 업데이트하므로, 사용자들은 자신이 해당 페어를 거래할 수 있는 지역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계정 인증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낸스는 세계적인 사용자 기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트레이딩 봇 도입은 사용자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하여 시장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바이낸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 전략과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