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한국 주식에 10배 레버리지 적용한 ETF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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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오는 16일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EWY)’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 ETF는 무기한선물 상품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관리하는 EWY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대형 및 중형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이용하여 코스피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바이낸스의 이번 상장은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이 상품은 최대 10배의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주식 지수가 10%만 움직여도 투자자는 원금 전액 손실을 볼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무기한선물 거래는 기존의 유기한 선물 거래와는 달리 만기가 없어 거래의 유동성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는 주식 시장이 열리지 않는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24시간 거래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특성은 서로 다른 시간대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환경에서는 유동성이 부족해 ‘괴리율’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는 주요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유동성으로 인정된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 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거래 전에 이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ETF 상장은 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바이낸스는 최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토큰화된 주식 및 ETF 거래를 재개하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 증권시장에서 무기한선물 상품 도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낸스의 이번 상장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지털 자산 거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발전은 단순히 디지털 자산 거래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자산을 토큰화하여 거래함으로써 시장의 유동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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