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CZ, 맨트라(OM) 급락에 대한 의견 밝혀…알트코인 리스크 지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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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 사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알트코인들 중 하나인 맨트라(OM)가 바이낸스에 상장된 후 80% 이상 급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하락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맨트라의 CEO인 존 패트릭 멀린은 팀원이나 파트너가 OM 토큰을 판매하지 않았으며, 이번 하락은 중앙 집중화된 거래소가 OM 보유자의 계정에 대해 계획적으로 실행한 조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OKX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타 슈는 맨트라의 급락을 ‘큰 스캔들’이라고 언급하며 관련 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이낸스 측은 초기 조사 결과 OM 토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거래소 간의 청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현재 맨트라의 급락 원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창립자 챵펑 자오(CZ)는 관련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CZ는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알지 못했다”라며, 바이낸스가 OM에 대해 제대로 된 실사를 진행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OM 토큰에 대해 주의를 기울였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리스크 통제 조치로 레버리지 수치를 줄이는 등의 방안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CZ는 중앙 집중화 거래소(CEX)와 분산형 거래소(DEX)는 상장 절차를 설정하지 않아야 하며, 모든 토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투자 과정은 사용자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와 같은 리스크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CZ는 “실제 사용자 수”가 알트코인 리스크 상황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 투자할 때 hype이나 루머를 쫓기보다는 사용자 성장, 수익 및 수익성 등의 기본적인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모든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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