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KAIAUSDT와 AEROUSDT의 선물 거래를 각각 14:00(UTC)와 14:15(UTC)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 이후 두 코인은 가격 급등을 경험했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는 KAIA와 에어로 드롬 파이낸스(AERO)에 대한 두 개의 영구 계약을 선보이면서 최대 75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하게 된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KAIAUSDT 영구 계약을 14:00(UTC)에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AEROUSDT의 영구 계약은 15분 후인 14:15(UTC)에 출범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이번 선물 계약 론칭을 통해 사용자들의 거래 선택 폭을 넓히고 전체 거래 경험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발표 이후 KAIA와 AERO의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KAIA는 바이낸스의 상장 발표 전에 약 0.36 달러에서 거래되었으나, 발표 후 0.37 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최근 24시간 동안 6% 이상 증가했다. 현재 KAIA의 시장 가치는 21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KAIA의 오늘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이전에 0.27 달러로 하락한 후의 반등에 따른 것으로, 12월 3일에는 0.4 달러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KAIA는 아시아 전역에서 수억 명에게 Web3를 제공하는 공개 블록체인으로, 프로젝트팀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의 Web3 생태계라고 알려져 있다. KAIA는 Kakaotalk 및 LINE 메신저와 통합되어 있으며, 이들 플랫폼의 사용자 수는 2억 5천만 명 이상에 달한다.
한편 AERO의 가격은 바이낸스의 발표 이전에 약 1.63 달러에서 거래되었으며, 현재는 1.77 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AERO의 시장 가치는 약 12억 4천만 달러에 달하며, 최근 24시간 동안 8%의 상승률을 보였다. Aerodrome Finance는 Base의 중앙 유동성 허브로 기능하는 AMM으로, 강력한 유동성 인센티브 엔진과 투표 잠금 거버넌스 모델,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결합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새롭게 출시된 선물 거래는 KAIA와 AERO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거래 시작이 두 암호화폐의 활발한 시장 흐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AIA와 AERO의 가격 움직임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