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규제 압박 속 2025년 USD 서비스 재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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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는 2025년부터 미국 달러(USD)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현재 행정 CEO인 노먼 리드는 이러한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기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US는 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산 보호 및 지갑, USD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2025년 초부터 USD 서비스의 재개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는 제한된 은행 접근성 속에서 운영 방식을 변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리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USD 기능의 복귀가 플랫폼 이용자에게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복잡한 규제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낸스.US는 BAM 트레이딩 서비스라는 별도의 법인 아래에서 운영되며, 미국의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2023년, SEC로부터 금융 부정행위 혐의를 받으면서 달러 거래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예치 및 인출 서비스가 제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US는 16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20종 이상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수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리드는 바이낸스.US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으며, 사용자들이 스테이킹을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점은 규제 압박 속에서도 플랫폼이 사용자 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낸스.US의 USD 서비스 재개 계획은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기획된 서비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향후 회사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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